사용후기
앙뽀부스가 있었어요
거기서 우재맘님이 미리 지르신 앙뽀젖병이랍니다.
우재맘님이 누구냐?
저의 동생이자 친구에요(혹시 모르는 분이 있으실까봐 ㅎㅎ)
지금 둘째 임신중이라서
저도 덩달아 신생아용품에 급 관심중이랍니다
뱃속에 있는 아기가 마치 내새끼같아서요 ㅋㅋ
지민이는 4개월까지 혼합수유를 하다가 분유를 먹였어요
제 모유양이 지민이성에 안차서 모유를 거부하더라구요 ㅠ.ㅠ
백일이 되었을때 이미 2-3시간간격으로 200미리를 돌파했구요
돌쯤 되었을때는 4-5시간 간격으로 300미리를 원샷한 녀석이랍니다.
그때는 생각하면 요즘 먹다 안먹다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완전 식신이였는데 ㅠ.ㅠ
하여간..전 피죤젖병과 모유실감 젖꼭지를 사용했었구요
외출시에는 아벤트 휴대용 젖병에 모유실감 젖꼭지를 호환해서 사용했었답니다.
그런다 다들 아시겠지만..
모유실감젖꼭지는 흡착이 장난이 아니지요
얼굴위로 분유가 쏟아지기도 몇차례..ㅡ.ㅡ
먹다가 뚜껑한번 열어서 흡착을 빼주는건 기본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모유실감을 절대 선택하지 않을거에요 ㅡ.ㅡ^
앙뽀의 실리콘 젖꼭지는 리얼이라는 이름이 붙어있어요
모든 젖병과 젖꼭지 회사들이 그러하듯이 엄마의 가슴에 가깝게 만드는게 목표잖아요
앙뽀는 꼭지만 늘어나는 다른젖꼭지와는 달리 몸통 전체가 다 늘어나서
흡착도 없고 엄마젖처럼 느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모유먹던 아기들도 이 젖꼭지는 다빤다고 설명하던데.
뭐...실험해볼 방법이 지금은 없으니 우재맘님 둘째가 태어나면 알게되겠지요 ^ ^
공기구멍은 이렇게 두군데 있어요
실리콘이라서 저렇게 지지대가 필요해요
뚜껑과 몸통을 연결해주는 역할도 하고
손으로 꾹 잡으면 눌러지기때문에
편리성때문에도 있는거겠지요
아주 쉽게 분리된답니다.
바닦은 이렇게 오돌도돌하게 되어있어요
미끄럼방지로 추청되요
이렇게 누르면 모양이 바뀌어요
잘늘어나서 손을 쑥 넣고 닦을수도 있다던데..
손작은 저도 손넣기는 힘들것 같고....
새거에 손넣어보기도 뭣해서..일단 그냥 눌러봤습니다.
앙뽀젖병의 가장 좋은점이바로바로~ 이 느낌~~!!
이건 실제로 만져봐야 아는데요
쫀닥쫀닥하고 몽글몽글한것이..
정말 엄마가슴이랑 흡사한느낌인것같구요
기분도 좋아요 ㅎㅎ
따끈한 분유나 우유가 들어있다면 느낌은 더~ 좋아지겠지요 ^^
그래서 아기들 정서적으로도 좋데요
앙뽀실리콘 젖병은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실리콘도 의학용으로 들어가는 실리콘이라서 더욱이 그렇다고 하네요
플라스틱젖병은 눈감고 아니야 할래야..환경호르몬으로부터 절대 자유로울수 없구요 ㅜ.ㅜ
젖병을 한번씩 삶는 우리 문화에는 정말 적합하지 않아요
그러나 앙뽀는 열에강한 실리콘이라서 마구 끓여도 괜찮데요
배앓이가 방지된다는 말도 들었구요
앙뽀는 첫째가 쓰던걸 둘째가 사용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젖병은 정기적으로 갈아줘야 하는거 아시죠?
몇달쓰면 과감하게 버려야하는데..그게 쉽지가 않잖아요 ㅠ.ㅠ
단점도 있어요
일단 하얀 젖병의 경우 실리콘이기때문에 아무래도 색이좀 흐려진달까..뿌옇게 된다네요
그런데 그건 플라스틱젖병도 마찬가지지요
색이있는 주스를 넣으면 이염이 될것같기도 하구요
그런면에서 은나노라는 저 갈색젖병이 가격이 조금 더 비싸도..
냄새도 안배이고..이래저래 더 나은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실리콘이라서 겉면에 먼지가 많이 붙는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안에 붙는게 아니고 겉이라면 물로 씻어내면 되니까
상관없을것 같아요
환경호르몬만 자유롭다면야!!
지민이 아기때 저도 앙뽀를 알았었어요
그땐...피죤이 너무나 대세이고
앙뽀는 지금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이고
수입 실리콘 젖병은 가격이 사악한것 같아서 패슈했었는데요
만일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앙뽀를 선택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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